[명절/휴가 필수]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5분, 차량 점검 리스트 7

안녕하세요? ‘Daddy Car Care’ 입니다.

명절이나 휴가를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휴가길. 하지만 도로 위에서 갑자기 차량에 문제가 생긴다면, 즐거워야 할 여정이 순식간에 골치 아픈 상황으로 변하곤 합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사전에 막기 위해 딱 5분만 투자하면 됩니다!

오늘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7가지 차량 점검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차량 점검리스트 1 – 타이어 공기압/외관

▲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 타이어 외관 점검

차량 점검 타이어 공기압

▲ 타이어 표준 공기압 (운전석 B필러)

|가장 먼저 계기판의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화면을 통해 공기압 수치가 적절한지 확인합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비가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제동 거리가 길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공기압이 낮다면 가까운 타이어 전문점이나 카센터를 방문해 보충하세요. 소정의 비용을 받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작업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더불어 타이어 외관을 눈으로 훑으며 못과 같은 날카로운 물체가 박혀 있거나, 크게 찢어져 있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차량 점검리스트 2 – 엔진룸

차량 점검 엔진룸 개방 레버

▲ 운전석 하단 보닛 개방 레버

차량점검 엔진룸

▲ 보닛 개방 후 엔진

|운전석 하단의 레버를 당겨 보닛을 개방합니다.

엔진룸 내부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며 엔진 주변이나 바닥면에 오일류가 새어 나온 흔적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더불어 구동벨트(고무벨트)에 갈라짐은 없는지, 손으로 눌렀을 때 너무 느슨하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차량 점검리스트 3 – 냉각수

차량 점검 냉각수 리저버 탱크

▲ 냉각수 리저버 탱크

|장시간 고속 주행은 엔진에 엄청난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때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엔진 과열로 인해 엔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냉각수 리저버 탱크에 있는 눈금을 확인합니다. 냉각수 수위가 MAX(최대)와 MIN(최소) 사이에 있다면 정상입니다.

냉각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증발할 수 있습니다. 수위가 MIN(최소)에 가깝다면 MAX(최대) 근처까지 보충해 줍니다.


차량 점검리스트 4 – 브레이크 오일

▲ 브레이크 오일 리저버 탱크

|브레이크 오일은 페달을 밟는 힘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오일이 부족하거나 오래되어 수분을 머금게 되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차가 밀리는 ‘베이퍼 록(Vapor Lock)’ 현상이 발생합니다.

리저버 탱크에 있는 눈금을 확인합니다. 냉각수와 마찬가지로 수위가 MAX와 MIN 사이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수위가 MIN에 가깝다면 오일 누유 또는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마모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정비소에 가서 점검해야 합니다.

더불어 브레이크 오일의 색상은 맑은 노란색(식용유색)이 정상입니다. 색깔이 탁한 갈색(간장색)으로 변했다면 오일이 오래되었다는 신호이니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오일은 3년(4~5만 km) 주기로 교체를 권장합니다.


차량 점검리스트 5 – 엔진오일

차량 점검 엔진오일

▲ 엔진오일 딥스틱(Dipstick) / 레벨 게이지

차량 점검 엔진오일

▲ 엔진오일 딥스틱을 뽑는 모습

먼저 보닛에 있는 엔진오일 딥스틱을 끝까지 뽑습니다.

▲ 엔진오일 딥스틱 표시부

▲ 엔진오일 딥스틱 표시부를 닦아낸 후 다시 측정한 모습

엔진오일 딥스틱을 뽑아보면, 주행 중 엔진오일이 사방으로 튀어 정확한 엔진오일 양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먼저 깨끗한 헝겊이나 휴지로 딥스틱 끝의 표시 부분(인디케이터)을 깨끗이 닦아냅니다.

그 다음 딥스틱을 다시 끝까지 밀어 넣었다가 뽑습니다. 덜 끼워진 상태에서 측정하면 오일이 부족한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꼭 끝까지 밀어 넣었다가 뽑아야 합니다.

오일이 L(LOW)와 F(Full) 사이에 묻어있다면 정상입니다.


차량 점검리스트 6 – 워셔액

▲ 워셔액 주입부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앞 유리에 이물질이 묻거나, 벌레 사체가 붙어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 워셔액을 뿌려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데, 워셔액이 나오지 않으면 무척 당황스럽죠.

워셔액을 보충한 지 오래되었다면, 미리 한 통 정도 채워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량 점검리스트 7 – 배터리

차량 점검 배터리

▲ 자동차 배터리

휴가를 떠날 준비를 마치고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휴게소에서 휴식 후 다시 출발하려고 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최근 시동을 걸 때 평소보다 힘이 없거나, ‘빌빌’ 거리며 겨우 시동이 걸렸다면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꼭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 상단에 있는 동그란 인디케이터를 확인합니다.

녹색이면 정상 상태,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상태(30분 이상 운행하면 녹색으로 돌아옴), 흰색이면 수명이 다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제가 운행 중인 차량(현대 싼타페 MX5)의 배터리에는 별도의 인디케이터 창이 없습니다.

대신 차량 관리 앱이나 차량 내 인포메이션 시스템의 ‘차량 상태’ 메뉴를 통해 배터리 전압 및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휴기간 장거리 운전은 사전 점검이 필수입니다.

오늘 전해드린 ‘7가지 차량 점검 리스트’를 꼭 확인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이상 ‘Daddy Car Care’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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